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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탈핵까지, 200차

‘노후 핵발전소 폐쇄, 신규 핵발전소 반대, 안전한 핵발전소 운행’을 요구하는 기도가 걸음걸음 새겨지는 22km의 생명평화탈핵순례. 4,400km, 지구 둘레 1/10에 해당하는 걸음이 차곡차곡 쌓였다.


길 위의 순례자들은 설과 추석도, 혹한과 폭풍, 폭염과 장마에도 한 걸음도 거르지 않았다. 탈핵을 이루는 날까지 길에서 기도하겠다는 일념으로 ‘태양과 바람의 나라로~ 생명 평화 탈핵 살리고 살리고’를 외침기도로 마음을 모았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며, 간절히 원하고 기도하면 꼭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김정심 교무, 당시 영광교구장)

 

“원불교는 이 땅의 모든 모순과 중생들의 아픔을 끝까지 짊어지고 해원의 삶을 보여주는 종교다. 이 시점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대한 문제인 탈핵과 사드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특별한 운명을 가졌다.” (황대권, 생명평화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