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는 탈


“꺼지지 않는 불” 이라는 통제 불능 원자력.
우리는 쓰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 사고를 통해 원자력이
지구 공동체의 생명을 송두리째 앗아가 버릴 수 있는 시한폭탄임을 알았습니다. 
결코 안전하지도 경제적이지도 않은 핵발전을 중지하고 태양과 바람의 친환경 에너지로 대전환을 이루는 탈핵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생명평화탈핵순례

●○

   노후 핵발전소 수명 연장 금지와 운영중인 핵발전소의 끊이지 않는 사고 대응, 그리고 이 땅과 미래 세대 안전을 위협하는 핵발전소의 신규 건설 중단을 촉구하며 2012년 11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한빛 핵발전소가 있는 영광에서 생명평화탈핵순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 국내의 핵발전소 22기와 건설 중인 4기, 그리고 영구 중지한 2기의 핵발전소도 완전히 폐기되는 그 날까지, 생명평화탈핵순례 기도는 계속됩니다. 

  원불교 RE100

○●

   “우린 더 기다릴 수 없습니다” 

   바닷물이 차올라 국토 포기 선언을 한 투발루 주민의 호소가 절절합니다. 기후 불평등이 심화되어 수천만의 기후난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햇빛, 바람, 물과 같은 자연을 이용해 탄소 없는 전기를 만드는 것은 생명을 살리는 기후행동 입니다. 

   원불교는 모든 교당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100% 재생 에너지로 바꾸는 중입니다. 2040년까지 모든 기관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재생 에너지 100%로 만들겠습니다. 


  * 햇빛교당 : 건물 옥상, 주차장 등 유휴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발전하는 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