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족장

상상 그리고 희망

<280차 탈핵순례 편지>


영광 생명,평화,탈핵 순례 그만 오셔도 됩니다.

핵발전소에서 전기를 뽑아 쓰던 사람들이 집집마다 태양광모듈을 올리고 자연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요금 두배로 오른다기에 걱정했는데 한사람 핸드폰요금도 안되더라구요” (4인가구기준 월평균전기사용량 300kWh : 2단계요금적용 37,450원) 핸드폰요금을 반값으로 해주니 오히려 월생활비 부담이 줄었다고 합니다.

“원전이 없으면 전기 못쓰는 줄 알았어요. 위험하긴해도 전기가 필요할 때 모자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결국 싸다고 왕창 사서 냉장고에서  담아 두고  죄스럽게 버린 음식들이더라구요. 늘어난 전기요금, 음식쓰레기 비용으로 충분해요”

다들 이거면 됐던거냐고 황당해 하고 있습니다.

핵발전소에서 일하던 노동자들도 새로운 일자리로 옮겨가고 점점 늘어나는 일거리로 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는 신규인력채용을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혼자 먹던 밥그릇 풀어 놨더니 더 많고 다양한 반찬들로 가득하네요”라며 활력이 가해진 노동시장엔 노동자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만우절 아침, 핵발전소가 멈춘날의 상상이었습니다.

그런 날이 곧 오겠지요? 매주 영광군청에서 올리는 생명, 평화, 탈핵 염원의 기도, 핵발전소까지 순례길을 채우는 길산님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 그 공덕들이 모두 우리들 삶속으로 쌓여지고 있으니까요,

코를 막게하는 음식물쓰레기는 밭에 묻어두면 거름이라도 되지만 갈 곳 없이 쌓여가는 핵쓰레기를 이후 생명들에게 반감기 수만년동안 품고 살라고 하기엔 너무 죄스럽게 느껴집니다.

내일도 다시 생명,평화,탈핵 순례걸음 이어갑니다. 모든 생명을 품은 탈핵세상 이후를 생각하며 희망의 싹을 틔우는 봄길을 함께 해주세요


* 순례일정 영광 : 4월 2일(월), 10:30-14:30 영광군청 시작기도 - 영광스포티움 - 법성포 숲쟁이 - 홍농교당 - 영광한빛핵발전소 앞  마무리 기도


<279차 탈핵순례단 - 7명> 김양진교무(도원교당), 김호연교무(중앙총부), 김기성교무(장성교당), 구동명교무(광양교당), 오광선교무(궁동교당), 이성광교도(영광교당), 강해윤교무(은혜의집)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위한원불교대책위 전화 : 061-353-4438 / 070-7010-6667



279차 생명평화탈핵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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